[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 상동 희망나눔위원회 부위원장인 원철수 장원부대찌개 대표가 최근 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 가정 모범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정 기탁금은 수성초등학교와 덕화중학교의 저소득 가정 모범학생 12명에게 각 25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원철수 부위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106명에게 2600만 원을 지원했다.

상동 희망나눔위 원철수 부위원장은 “우리 동네에 결식아동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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