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7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의실에서 바이오·식품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산업 육성 등을 위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국내 유수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들이 회원사로 있는 협회다.
1988년에 설립 이후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협력단장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협약서 내용 설명 및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학과 건강기능식품(기능성식품) 기업 간 교류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 ▲건강기능식품·기능성식품 개발, 기술연구, 시제품 제작 및 기업지원 등 관련 사업 분야 협업 ▲LINC+사업 공동 기술개발 및 산학융합연구 LAB 참여를 통한 공동 협업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대학의 주요 육성 분야인 바이오식품산업분야를 리딩하는 식품산헙협업센터(식품산업RCC)를 중심으로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캡스톤 디자인 참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플랫폼의 완성, LINC+사업 기업지원 플랫폼인 THE PLUS Village에 입주 및 참여하는 기업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면서 기업의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박수진 미래산학융합본부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와 함께 글로벌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수업과 연계한 제품 개발과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과 인턴십, 글로벌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협력단장과 안은미 식품산업협업센터장, 김상지 LINC+사업단 부단장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회장, 임성열 부회장, 김수창 전무, 허석현 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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