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역시 이공계열 강세”…기계계열 취업률 78.8% 달성

영남이공대 “역시 이공계열 강세”…기계계열 취업률 78.8% 달성

기사승인 2020-02-11 16:27:4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가 기계계열 취업률 78.8%(2018년 2월 졸업 기준)를 달성하면서 이공계열 강세 대학임을 입증했다.

영남이공대는 최근 발표된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취업률이 78.8%로 전년도 77.3%보다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 측은 “특히 이번 취업 성과는 포스코, SK하이넥스, LG화학 등 학생이 만족하는 취업처를 연계했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영남이공대 기계계열에서 볼 수 있는 특화된 취업 시스템이 바탕이 됐다.

영남이공대는 스웨덴 ‘ABB로봇센터’와 독일 ‘지멘스아카데미’ 등 세계적 우수기업과 연계한 교육센터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기업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별도의 해외취업반을 운영하면서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기계공학과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 운영도 취업률을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영남이공대 관계자는 “‘내 자식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회사를 학생들에게 추천하자’는 취업 모토와 특화된 취업 시스템이 영남이공대 기계계열의 취업률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재학생의 밝은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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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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