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시크릿’, 대한민국소비자대상 2년 연속 수상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시크릿’, 대한민국소비자대상 2년 연속 수상

기사승인 2020-02-12 11:19:14

[쿠키뉴스] 정상호 기자 = 이스라엘 사해 전문 화장품 ‘시크릿(Seacret)’이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소비자브랜드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12년 제정된 후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 중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 등을 균형 있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친선대사상, 글로벌친선, 소비자행정(소비자공공), 소비자의회정책, 소비자경영, 소비자브랜드의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중 시크릿은 제품의 품질, 가격, 서비스 등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 호감도 및 신뢰도, 소비자중심경영(CCM) 등 심사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크릿은 사해 미네랄을 주원료로 한 화장품을 선보이며, 이스라엘 현지 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연구소의 과학적 분석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킨케어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방영된 KBS <다큐세상> ‘소금, 전통으로 가치를 만들다’ 편에서 사해 소금을 원료로 한 이스라엘 화장품 브랜드로 소개되며 이름을 알렸다. 해당 방송에서는 사해 소금물의 치유 효능을 조명하며 창업주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이 인터뷰를 통해 사해 미네랄에 대한 신념을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 쉴드 콤플렉스(Bio Shield Complex)’라는 새로운 기초 화장품 라인을 런칭했는데, 특허 출원 중인 ‘퍼먼트21™(Ferment 21™)’이라는 사해 발효물질을 화장품 원료로 독자 개발한 라인으로 총 5종의 제품에 대해 한국 식약처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한국 소비자가 주는 상인 만큼 외국 브랜드로서는 더욱 가치 있고 특별한 상”이라며 “무엇보다 소비자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 제품의 품질과 유통에 따른 서비스 전 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모기업인 시크릿다이렉트는 美 이민 1세대인 이스라엘계 모티 벤 샤바트와 아이작 벤 샤바트 형제가 2005년 미국에서 창업한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멕시코, 한국, 일본, 호주, 콜롬비아, 베트남 등 8개국에서 사해 전문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라이프 바이 시크릿’을 유통 중이다.


kukiman@kukinews.com

정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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