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0년 밀양시-부산대 오작교프로젝트 실무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밀양시와 부산대를 이어주는 오작교프로젝트는 2014년에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 6년째를 맞이했다.
첫 해 11개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21개를 추진했으며, 2020년에는 밀양요가 아카데미 대학생 요가교실 등 23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러 사업에서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오작교프로젝트가 두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도 인적‧물적 인프라를 잘 활용해 밀양 발전을 위한 역점 분야 사업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도 오작교프로젝트 사업 추진사항 점검, 우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그간의 성과와 반성을 통해 2020년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의견을 논의했다.
손동언 밀양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지난 5년간 두 기관의 활발한 교류로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2020년 오작교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사업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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