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NC 다이노스가 세계 최초의 승강기 전문 인력 양성 대학인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상호 발전을 목표로 홍보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NC는 올 시즌부터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직원∙학생의 NC 홈경기 단체관람을 지원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제작한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 스티커를 창원NC파크에 부착한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구장 내 광고물을 통한 학교 홍보,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정밀 진단 지원(연 2회), 안전 관련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이현석 총장은 "학교와 NC가 비슷한 시기에 설립돼 닮은 점이 많다"며 "형식적인 협약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는 "지역 구단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승강기대학교의 협업이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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