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7일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초기 창업패키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영남대 기업가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황세진 창업지원단장과 영남대 전인 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협약서 내용 설명 및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초기 창업패키지사업 관련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전창업교육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역거점기반 프로그램 운영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기업가센터는 대학의 창업교육·네트워킹·컨설팅·보육 및 창업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업가 양성의 요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한의대와 영남대는 각 대학이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와 LINC+사업과 연계해 산학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청년들이 창조적 융합을 구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세진 창업지원단장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펀드 200억 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창업 생태계 고도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황세진 창업지원단장, 이승재 창업지원팀장과 영남대 전인 기업가센터장, 윤정현 부센터장, 김충현 전담교수, 박범석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