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는 13일 진안을 대표하는 마이산과 인삼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진안군청에서 지역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이산랜드 조성 및 확대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인삼 및 농산물 수출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마이산 랜드 조성의 경우 그동안 구축한 관광기반을 바탕으로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투자선도지구 공모 추진 및 민간투자 기반 마련, 관광 콘텐츠 다변화 모색을 통해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실시되고 있는 경관조명사업과 별빛소리정원 등 각종 행사를 마이산랜드와 연계해 마이산 일대를 활성화 한다는 복안이다.
진안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인삼의 경우 수출 활성화 및 인삼 경매센터 유치도 약속했다.
인삼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진안에 인삼 경매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진안군과 전북인삼조합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지역 특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추진과 각종 농업관련 기금을 이용한 수출업체들의 운영활성화자금 지원,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및 유통기반 확충 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외에도 유 예비후보는 ▲농민공익수당 현실화 및 절차 간소화 ▲최저가격보장제 및 기초농산물 수매를 위한 가격안정 지원 조례 제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과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 종합계획 수립 ▲농업인력지원센터 확대운영으로 부족한 일손 해결 ▲ 산림을 활용한 신규 청년 및 여성,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 ▲농공단지 등 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약자 돌보미 처우개선 적극 추진 및 진안군민 특수건강진단제도 도입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및 배관망 지원사업 실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지역 현안을 되짚고 진안경제 활성화와 특화품목 브랜드화 방향 등에 대해 계속해서 연구하겠다” 며 “매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벽을 연다는 각오로 현장 속에서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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