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코로나19로 휴관한 다중이용시설 18일 운영 재개

보성군, 코로나19로 휴관한 다중이용시설 18일 운영 재개

기사승인 2020-02-14 15:34:09

[보성=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보성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휴관중인 다중이용시설을 오는 1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14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정상운영에 들어가는 문화시설은 △봇재, △한국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 △보성문화예술회관, △방진관, △벌교금융조합, △군립백민미술관, △충절사, △보성농어촌공공도서관, △보성판소리성지, △홍암나철기념관, △보성비봉공룡공원 등 12곳이다.

단, 율포해수녹차센터와 보성국민체육센터 등 2곳은 예정대로 이달말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임시 휴관기간 중 일제소독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문화시설 내 마스크, 손소독제 등 비치를 통해 감염증 확산 방지와 군민 및 관광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