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지하철 3호선 전동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50분경 경 대화역에서 출발한 오금행 전동차가 전기 장치 이상으로 고장이 나 20분가량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이 사고로 지하철에 타고 있는 승객 300여명을 정발산역에서 내려야 했다. 정류장에서 대기하던 승객들이 더해지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아래로 떨어지고 눈까지 내려 불편이 가중됐다
코레일은 “현재 해당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라며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다시 한번 정밀하게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