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예비후보는 17일 ‘정읍·고창 경제를 뒷받침하는 관광시스템 구축’에 대한 전략을 밝혔다.
이번 정읍고창 관광시스템 전략은 윤 후보가 내세운 ‘6대 정읍·고창 발전정책’ 중 세 번째다.
‘윤준병의 정읍·고창 발전 6대 정책’은 ▲돈이 되는 농어축산업의 육성, ▲일자리를 늘리는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정읍·고창 경제를 뒷받침하는 관광시스템 구축, ▲10년 묵은 지역 현안 과제 해결, ▲노인, 여성, 청년, 다문화, 장애인 복지시스템 강화, ▲예향·의향으로서 자긍심이 구현되는 문화·예술의 진작 등이다.
윤 예비후보는 ‘관광 분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제조건으로 “‘경관, 문학, 역사 분야에서 고창과 정읍이 가진 관광자원의 개발’과 ‘정읍·고창 기반의 관광자원에 대한 관리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개발된 관광자원의 하나하나에 색을 입히고 의미를 부여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관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가 밝힌 ‘정읍·고창 경제를 뒷받침하는 관광시스템 구축’의 실행 전략은 ▲경관, 문학, 역사 등 관광자원 관리 강화 ▲먹고 자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 ▲정읍·고창 기반의 관광자원 개발 ▲정읍·고창이 중심이 되는 관광상품 개발·운영 등 네 가지다.
먼저, ‘경관, 문학, 역사 등 관광자원 관리 강화’에 대한 세부계획으로는 내장산 등 자연관광의 4계절 관광자원화와 동학농민혁명 등 무형문화자산의 이념·정신 계승사업 활성화, 관광자원별 스토리텔링 강화의 3가지를 제시했다.
‘먹고 자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은 한우 등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과 단체관광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의 확보 및 확충,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문화자원의 체계화, 고창·정읍의 특별 축제를 활용한 체험 관광 활성화를 제시했다.
‘정읍·고창 기반의 관광자원 개발’은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유산 탐방 코스 개발, 패러글라이딩·해양레포츠 등 레저활동을 위한 콘텐츠 개발, 구시포 해양공원 조성의 세 가지 세부계획을 제시했다.
‘정읍·고창이 중심이 되는 관광상품 개발·운영’ 전략에 대한 세부계획으로는 고창·정읍을 단일관광권으로 하는 패키지관광 상품 개발과 1박 2일~2박 3일 등 다양한 일정의 관광상품 개발, 정읍역을 중심으로 철도·버스·택시를 이용하는 순환 관광체계 구축 등 3가지를 제시했다.
한편 ,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하고 ‘10년 이상 묵은 정읍·고창의 현안 과제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출마한 윤준병 정읍·고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윤준병의 정읍·고창 발전 6대 정책’ 중 세 번째로 ‘정읍·고창 경제를 뒷받침하는 관광시스템 구축’에 대해 밝혔으며, 앞서 ‘돈이 되는 농어축산업 분야’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분야’에 대한 정책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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