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정상환 자유한국당 수성갑 예비후보는 17일 반려동물 진료항목과 진료비 표준화, 진료비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이날 “수성구의 등록된 반려견의 수는 1만 8580마리로 집계됐지만 아직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려견 등록 확대를 위해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또 2021년부터 3년간 반려견 내장칩형 등록비용으로 마리당 2만 원을 지원하고, 한국동물복지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음피해, 배변훈련, 외출시 예절교육 등을 분기마다 실시할 계획이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와 관리의 체계화를 추구하는 이 사업은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반려동물 복지 강화로 배려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