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꽃 소비촉진 운동에 한창이다.
두 기관은 18일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화훼농가가 수확한 장미와 튤립을 고객에게 나눠 주면서 꽃 소비촉진 동참을 당부했다.
장미재배 농가 이현자씨는 “졸업식과 각종 행사들이 취소돼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청과 농협에서 노력해 줘 고맙다”면서 “오늘 아침 농장에서 수확한 꽃이 고객 실내에 향기로 전해져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전년대비 장미 도매가격이 약 33% 하락하고 유찰비율도 30%정도로 떨어졌다"며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농가 수취가격이 정상화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7천700여 농가가 출하하고 있는 로컬푸드 매장 4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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