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이 오는 22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 33번 확진자가 동백 쇼핑점 식품매장에서 김밥 2줄을 구매한 사실이 확인돼 즉각 영업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 후 22일까지 문을 닫는다고 20일 밝혔다.
또 코로나19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동아백화점 구미점과 수성점, 본점, 강북점과 NC아울렛 엑스코점, 경산점은 오는 24일, 동아마트 수성점은 23일 각각 휴점하고 방역 작업을 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보건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동시에 영업을 중단하고 고객들을 밖으로 유도하고 있다”며 “선제적 예방을 위해 다른 지점들도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