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강제규)은 경남·창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를 위해 22일부터 재단의 모든 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임시 휴관하는 시설은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구민회관, 야외공연장), 창원의집과 창원역사민속관 등이며, 휴관기간 동안 공연·전시·행사와 예술아카데미·수요문화대학·화요명작예술감상회 등 교육프로그램, 아르코연습센터 및 연습실 사용 등 모든 행사와 일정이 전면 취소 또는 연기된다.
재단은 전 시설에 임시휴관 안내문을 부착하고 홈페이지와 SNS 등 모든 홍보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지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전 시설의 출입문을 폐쇄하고 시설별 각 1개소만 개방해 열화상카메라를 상시 가동하며 직원을 포함한 모든 출입자에 대한 발열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득이하게 임시 휴관을 결정했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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