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지난 22일 메가스터디교육그룹 (주)아이비김영 진로진학연구소 ‘마이진로’와 ‘김영평생교육원’이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입성공전략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입구에서부터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간단한 예방을 설명한 후 본격적인 설명회가 시작됐다. 이번 설명회는 ‘새롭게 변화된 입시제도와 하반기 입시성공전략’을 주제로 학교밖 청소년에 특화된 맞춤 입시설명회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검정고시로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에 합격하여 재학 중인 ‘학교 밖 청소년 출신’ 대학 진학생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강연자는 본인이 경험했던 입시이야기로 학교 자퇴부터 2년 반 동안의 검정고시 및 대입입시 준비 등을 언급했으며, 현재는 대학 합격 후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멘토링으로 활동 중으로 관련 경험도 들려주었다. 강연자는 “마지막으로 대학 입시만이 최종 목표가 아닌 그 이상을 목표로 잡고 준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언하며 내용을 마무리했다.
2부 진로진학연구소 임형욱 소장은 검정고시 3단계 대입전략 및 전형별 효과적인 준비 방법을 설명했다. 하나의 전형이나 하나의 방법만을 고수하기보다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시각으로 진로진학의 로드맵을 강조하며 본인에게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전형을 찾기를 당부했다.
3부 마무리는 고졸 검정고시 합격으로 대학입시 지원 자격이 있는 만큼 김영평생교육원 김용관 원장의 학점은행제에 의한 편입자격을 강연했다. 인서울 4년제에 3학년으로 진학 가능한 틈새 입시전략 로드맵을 설명하며, 4년제 일반학사 취득 최단기간은 2년으로 온라인 수업+자격증 취득+독학사 등으로 140학점(2년제는 최단 1년 80학점)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는 설명회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긍정적 관심을 가져왔다.
검정고시 출신의 대입전략설명회에서는 검정고시 출신자에게 맞추어진 최적의 설명회인 만큼 총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설명회 이후에도 참석자의 질의응답과 현장상담을 진행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 강연을 맡은 임형욱 소장은 “학교밖 청소년의 입시는 검정고시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원전략이 단순할 수밖에 없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의 진로진학로드맵을 바탕으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진로는 참석하지 못한 분들과 설명회 내용을 다시 듣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회 동영상을 일정기간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마이진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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