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임선 익산시의원 "코로나19 방역과 대시민 홍보 병행해야"

오임선 익산시의원 "코로나19 방역과 대시민 홍보 병행해야"

기사승인 2020-02-24 16:39:22
오임선 익산시의원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임선 의원이 익산시에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빈틈없는 방역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시설, 특히 전염병으로부터 취약한 아동·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시설에 대한 긴급하고도 철저한 방역을 강조했다.

또한 방역과는 별도로 코로나19에 대한 대시민 홍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시민들께 시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정확히 안내하고 가정 내 소독방법, 소독약품 수령방법, 관내 방역업체 현황 등을 소상히 알려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오임선 의원은 “코로나19의 우리 시 유입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차단해야 한다”면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금 이 시점에서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원천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조금의 의문점이나 불안함이 있으면 즉각 보건소에 문의해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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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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