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임시 휴관 중인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DAC on Live’ 공연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현장 관람객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라이브 중계로 진행된다.
공연은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과 관련종사자들과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최현묵 관장은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예술로 힘을 북돋우는 것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진정한 역할일 것”이라며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C on Live’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053-606-6133, 6339)으로 문의하면 되며,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 일정과 시청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