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가 8개 구·군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스크 190만장을 배부한다.

대구시는 26일 “식약처로부터 받은 마스크 90만장과 기존에 대구시가 확보해놨던 마스크 100만장 등 모두 190만장을 오는 27일부터 시민들에게 나눠준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8개 구·군에 5t 화물차 25대 분량인 마스크 200만장을 전달했다.

각 구·군에 전달된 마스크는 이장, 통장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각 구·군별 마스크 배부 물량은 ▲중구 7만 6000장 ▲동구 27만 5000장 ▲서구 15만 2000장 ▲남구 14만 4000장 ▲북구 33만 2000장 ▲수성구 30만 4000장 ▲달서구 42만 7000장 ▲달성군 19만장 ▲대구시약사회 10만장(의료용 마스크)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마스크 1000만 장을 확보, 구·군을 통해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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