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자원개발본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는 기원이 확인된 한약재 종자·종근·종묘 15품목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보급할 한약재는 우슬, 식방풍, 자소, 일당귀, 지황, 강황, 백출, 독활, 하수오, 천문동, 황금, 백지, 시호, 작약, 반하 등이다.
이번에 보급할 한약재 종자는 유전자 분석을 통한 기원확인 및 품질검증으로 선별된 우수 종자라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선정된 농가에는 한약재 종자 보급과 함께 재배교육 및 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종자 보급량은 약 50ha 면적에서 재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전국 5개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을 보급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약재 종자품목과 보급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약재 종자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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