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청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사망자 7명을 포함해 총 122명이다. 대남병원 환자 103명, 병원 직원 11명, 주민 8명이다.
청도군에 따르면 추가로 확진자는 대남병원 직원 1명과 주민 2명이다.
대남병원 직원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50대 주민 2명은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민들은 자가격리됐다.
청도군은 확진자 가운데 지난 19일 56명을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겼다. 이들 가운데 6명은 숨졌다.
또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 중인 60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계속하며 이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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