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학교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일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 6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재해재난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편성한 대구시교육청 예비비 10억 원을 추가로 투입키로 한 것이다.
이번에 추가 지원된 예산은 개학 전 교실 추가 소독과 마스크, 손소독제, 의료용 장갑 등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물품 비축에 사용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긴급 투입된 예비비가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교육부, 방역물품 공급처와 유기적이고 견고한 협조체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학교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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