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코로나19 청정지역 무너져…첫 확진자 발생

영덕군, 코로나19 청정지역 무너져…첫 확진자 발생

기사승인 2020-03-01 15:24:19

 

[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보건소 여직원 A씨가 확진자로 밝혀졌다.

A씨는 당초 의심증상을 보인 공무원 B씨(음성 판정)와 접촉한 공무원 검체를 체취, 검사하는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군은 보건소를 일시 폐쇄하고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또 A씨 접촉자들을 자가격리토록 하고 이동경로에 따라 방역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검사를 의뢰한 공무원 93명 중 A씨를 제외한 9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1일까지 군청을 폐쇄하고 방역한 뒤 2일부터 출입통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