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 회사서만 11명 확진…확진자 4명 늘어 총 106명

싱가포르, 한 회사서만 11명 확진…확진자 4명 늘어 총 106명

기사승인 2020-03-02 14:14:13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싱가포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한 회사에서만 11명이 발생하는 등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e)러닝 업체 관련자 3명과 일본인 1명 등 4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106명이 됐다.

특히 사이언스 파크 내에 있는 이(e)러닝 업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31명의 확진자가 나온 ‘교회 감염’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감염 군(群)이다.

일본인 확진자는 현재 노동허가증을 갖고 싱가포르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 최근 중국이나 대구 및 청도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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