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시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코로나19 체제로 전면 개편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이번에 개편된 대구시 홈페이지는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코로나19 정보를 찾아보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일일 현황 △정례 브리핑 △힘내라 대구(미담사례) △팩트체크(사실은 이렇습니다) △공지사항(알려드립니다) 등의 내용을 첫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매일 생중계되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 내용과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대구시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링크해 빠르게 전달한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가짜정보와 대구시를 폄훼하는 악의적 댓글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지방경찰청과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해 잘못된 정보는 바로 알리고, 악의적 유포자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밖에 대구시는 지난 1월부터 전광판, 아파트 타운보드, 도시철도 행선안내기 등 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통해서도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등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이번 위기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대구시가 가진 모든 홍보매체를 총 동원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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