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고권위 ‘IKA독일요리올림픽’에서 참가자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독일IKA요리올림픽은 1900년부터 시작된 권위있는 대회로 72개국가의 3천여명의 쉐프들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중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주니어부문이 아닌 페이스트리부문으로 참가해 전원 금메달을 수상했다.
호텔제과제빵과 학생 고수민, 손준하, 성소정, 백승연 학생은 설탕공예 국가대표이자 제과제빵전문학교 한호전 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김호겸 교수의 지도하에 지난 홍콩, 룩셈부르크대회에 이어 이번 ‘2020 독일세계요리올림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는 한국팀 중 유일하게 참가자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해 다른 제과제빵대학교와 관련돼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국가대표 선수이자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김호겸 교수는 “학생들이 평소 실습위주 수업과 방과 후 특강수업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대회수상내역은 제과제빵취업에 있어 가산점 요인이 될 수 있어 국내외 다양한 제과제빵 대회에 참가해 많은 경험과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주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카지노과, 관광경영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커피바리스타과, 뷰티학과 학생들의 실력 향상 및 진로적성 탐색, 인성교육 등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와 확실한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호전은 2020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 2021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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