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지방변호사회는 3일 코로나19로 수고하는 대구시 공무원‧의사‧간호사 등 관계 종사자를 후원하기 위해 전국 각 지방변호사회에서 모은 성금 285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앞서 지난달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성금 1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지정 기탁했다. 대한변호사협회에서 대구회로 보내온 마스크 1만장도 대구시의사회에 전달해 의료진들에게 제공하도록 했다.

한편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지속적으로 소속 변호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행동 방안(근무인원 최소화, 출입문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방명록 비치, 의심증상 발생 시 철저한 조치 등)을 권고, 당부하는 등 확산 예방을 위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

또 대책위원회를 긴급히 구성하고 SNS상 코로나19와 관련한 대외적인 활동이나 지원, 대응방안, 법률적 문제 등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하고 있고,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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