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흥국화재가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 ‘흥미봇’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씨티은행이 애셋 주관 ‘트리플 에이 디지털 어워드 2020’에서 ‘올해의 디지털 은행’에 선정됐다.
흥국화재, 인공지능 상담 ‘흥미봇’ 출시
흥국화재가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채팅상담 서비스와 ‘카카오 i오픈빌더’를 이용해 개발한 ‘흥미봇’을 4일 출시했다.
‘흥미봇’은 보험계약 대출, 보험관련 질의 응답, 지점·플라자 위치 안내, 나이·성별에 따른 상품소개 등 고객의 문의를 직접 검토하고, 흥미봇이 처리하지 못한 상담은 실제 상담원이 채팅으로 응대한다.
고객은 흥미봇 서비스를 통해 직접 금융플라자나 영업점을 내방을 하지 않아도 시간·장소 제약 없이 보험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회원가입 절차 없이 본인이 가입한 보험 계약조회와 ▲자동이체 변경 ▲주소 및 연락처 변경 ▲보험료 납입 ▲증명서 발급 ▲대출 서비스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흥미봇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네이버 톡톡에서 흥국화재를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흥국화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아울러 흥국화재는 흥미봇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흥미 있는 찬스’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흥미봇이나 흥국화재 채팅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 마트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흥미봇 서비스는 기존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며 “흥미봇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 애셋 社 ‘올해의 디지털 은행’ 선정
한국씨티은행은 애셋 매거진이 주관하는 ‘트리플 에이 디지털 어워드 2020’에서 ‘올해의 디지털 은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씨티은행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도 ‘올해의 디지털 은행’에 선정됐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고객 중심으로 디지털 채널을 꾸준히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기에 본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디지털 파트너십 강화 및 양질의 데이터 관리와 활용으로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디지털 영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통제할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강화해 고객정보관리 및 금융소비자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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