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지난달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강릉의료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강원 속초 지역 확진자 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4일 속초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과 4일 2회에 걸쳐 검체 채취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속초시보건소는 4일 오후 5시 30분쯤 강릉의료원에서 이들을 인계 받았다.
도 역학조사관은 이들에 대해 귀가 조치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속초시보건소는 보건 교육을 실시한 후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보건소는 이들 가족 6명의 경우 이전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오는 7일까지 자가 격리가 유지된다고 밝혔다.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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