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정상 진료 중

울진군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정상 진료 중

기사승인 2020-03-05 16:35:57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됨에 따라 정상 진료에 들어갔다.

울진군의료원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9일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환자분류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4일까지 136건의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 판정 123건, 검사 대기 13건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역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2일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됐다.

해제 조치 후 외래진료, 입원, 분만산부인과 운영, 인공신장 투석실, 요양병원, 건강검진 등 정상 운영중이다.

현재 입원환자도 늘고 있고 다른 의료기관으로 간 요양병원 환자들도 돌아오고 있다.

울진군의료원은 해제 조치와 별개로 환자분류소,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심재욱 의료원장은 "의료진과 임직원 모두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집중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