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포항시청 구내식당 풍경…한 줄로 앉아 식사

달라진 포항시청 구내식당 풍경…한 줄로 앉아 식사

기사승인 2020-03-05 17:05:42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경북 포항시청 구내식당 풍경이 바뀌고 있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서로 마주보지 않고 한 줄로 앉아 식사토록 했다.

한꺼번에 인원이 몰릴 경우에 대비, 점심시간을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로 조정해 2부제로 운영한다.

시는 식사 전 반드시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식사 대기 시 앞 사람과 충분한 간격을 유지토록 했다.

식사 중에도 가급적 대화를 자제토록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시는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8회로 늘리고 직원들이 담당 읍·면·동 음식점을 찾아 식사토록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