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가 내달 개최할 예정이었던 시 개청 40주년 기념식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동해시는 당초 시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 개청 40주년 기념식을 내달 1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념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양원희 동해시 행정과장은 "현재 동해시에 확진자는 없지만 시민건강권 보호를 위해 개청 기념식을 비롯한 다중집합 부대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며 "향후 코로나19의 추이와 정부 결정을 살핀 후 기념식 개최를 비롯한 일정을 재조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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