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일본 외무성이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제주도를 포함한 한국 전역에 대해 불요불급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구하는 ‘감염증 위험정보 레벨2’로 지정했다.
앞서 일본은 대구, 경산, 청도 등 9곳을 제외한 한국의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충분한 주의’를 요구하는 레벨1로 지정했다가 이번에 주의등급을 한 단계 높였다.
일본 외무성은 대구, 경북 경산, 청도, 안동, 영천, 칠곡, 의성, 성주, 군위 9곳은 ‘방문 금지 권고’의 레벨3을 유지했다.
이날 일본 정부는 한국·중국 입국자 2주간 지정장소 대기, 한국·중국 출발 항공기 나리타·간사이공항 한정, 한국과 이란 내 입국 거부 지역 추가 등의 입국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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