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백두현 고성군수는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노약자와 취약계층에서 마스크 구입을 할 수 없는 어려움이 많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6일 확보된 공공용 마스크 2만 6000장을 지역에 배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고성군은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일과 4일 어린이 3383명에 대해 어린이용 마스크 6800장을 , 만 70세이상 어르신에게 1만 1492장을 읍면별로 배부했다.
군은 6일부터 배분하는 마스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150명과 장기요양 사회복지서비스 대상 중 중증장애인,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사람 1300명 총 2450명에게 1인당 3장씩 7350장을 배부하고 취약계층 3800명에게 1장씩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맞벌이 부부 등 마스크 구입을 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읍면을 통해 연락하면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5578장을 읍면에 배부토록 했다.
백 군수눈 "만 60세이상 69세에 해당하는 군민 9272명에게 마스크 1장씩 지급한다"며 "현재 천 마스크 제작을 위해 35명의 자원봉사자와 관내 옷 수선 업소 10개소에서 제작하는 천 마스크 2000장은 오는 9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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