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자동차업계도 '비대면' 자동차 판매 강화

코로나19에 자동차업계도 '비대면' 자동차 판매 강화

기사승인 2020-03-07 01:30:00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자동차업체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프는 이달 최대 149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어드벤처 데이즈(Adventure Days)’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비대면 구매 채널(온라인/전화)을 통해 구매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가솔린은 최대 1490만원 할인된 4700만원, 리미티드 3.0 디젤은 최대 1280만원 할인된 58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중형 SUV 체로키는 20년식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이 최대 641만원 할인된 3999만원, 리미티드 2.2 디젤이 최대 1000만원 할인된 4690만원 ▲레니게이드 20년식 론지튜드 1.6 터보 디젤 FWD는 최대 52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2000만원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개별소비세 할인 포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9일부터 4월 8일까지 한 달간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 상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재규어 랜드로버 ‘온라인 구매하기’ 사이트를 통해 차량 견적을 받아 저장한 고객 2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추첨하여 증정한다. 또한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및 재규어 F-PACE 모델 대상으로 견적을 받고 출고까지 진행한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이달 출시한 소형 SUV XM3 사전 계약을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네이버 페이로 청약금 10만원을 내면 1000명에 한해 5만원 상당의 라인프렌즈 무선충전 휴대폰 거치대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 사전 계약자 모두에게 1천 원부터 1만 원까지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랜덤 지급하며, 온라인 사전 계약자 중 특정 보험사의 자동차 보험 계약자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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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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