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임시 도서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관내 거주하는 도서관 전체 회원은 1회 5권(가족 신청 시 10권까지 가능), 월 2회까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도서택배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 메인 '온라인신청-임시도서배달서비스' 메뉴를 통해 하면 되고, 월~목요일 신청 도서는 익일 발송하고 금~일요일 신청 도서는 월요일 발송한다.
도서 반납은 한마음도서관 입구 무인반납기를 통해 24시간 비대면 반납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위해 한마음도서관은 도서택배서비스 홈페이지 페이지 개설과 책 소독기를 활용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조호경 한마음도서관장은 "휴관기간 연장으로 도서대출 불가로 인한 불편이 커지고 있어 관내 거주하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임시 도서배달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는데 독서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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