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의회는 6일 대구시가 구·군에 배부한 마스크를 신속하게 주민들에게 나눠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과 장상수·김혜정 부의장, 이만규 운영위원장은 이날 긴급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이 마스크 구매를 위해 연일 대기행렬을 이어가고 있다”며 “여전히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각 구·군에 지금까지 배부된 마스크라도 신속히 주민들에게 나눠줘야 된다”고 촉구했다.
대구시는 마스크 600만 장을 확보하고 지난달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우선 공급하고 있지만 400만 장 가량은 일부 지역에서 배부가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