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인 9일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대구 중구 명문약국을 방문, 현장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약국을 찾은 소비자들이 줄서기 등 불편을 겪지 않는지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특히 마스크 소분 포장 등에 따른 약국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2매 포장 등의 형태로 보완하는 등 현장에서 약사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덜어 줄 것을 약속했다.

정세균 총리는 “소비자들이 줄을 서지 않고 마스크를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공적 마스크를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공적 마스크 판매에 힘쓰고 있는 약사들이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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