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6곳을 무료 개방한다.
지난 5일부터 무료로 개방된 곳은 △범어천로1(신천시장~하나은행 범어점) △범어천로2(호텔라온제나~대구지방고용노동청) △범어천로3(황금미진타운~대구어린이회관 삼거리) △범어천로4(수성중앙새마을금고~범어쌍용예가) △대구여자고등학교 북편 △KBS 북편 공영주차장으로 전체 6개 공영주차장 480면이다.
수성구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전해질 때까지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으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