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이승천 예비후보는 10일 “불로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장 앞 하천 일부를 복개형으로 덮어 지상형 주차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불로시장 노상주차장은 협소해 오래 전부터 제기능을 상실했으며, 이로 인해 상인들 및 시장 이용객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며 “시장 접근성, 모든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주차 가능한 거대 부지 확보 등을 고려했을 때 하천 앞 일부를 복개형으로 덮어 지상형 주차장 건립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차장 건립 예산으로 전통시장 특별예산 5억, 행정안전부 특별예산 50억을 확보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이로 인해 팔공산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한 불로시장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소비자들이 팔공산으로 가기 전 시장에서 장도 보고 다양한 먹거리를 이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어져 시장 발전에 분명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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