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안심마스크 제작해 취약계층에 공급

고양도시관리공사, 안심마스크 제작해 취약계층에 공급

기사승인 2020-03-11 14:04:12


[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안심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공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유달리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6일부터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회당 10명 내외의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손을 씻는 등 위생에도 철저한 신경을 쓴다.

제작된 마스크는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된다.

지난 10일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양도시공사 김홍종 사장은 우리가 만든 마스크가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에 힘이 되길 바란다코로나19 사태의 종식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도시공사는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단체헌혈 참여를 비롯해 고양시의 각종 방역대책에 시설과 인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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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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