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이탈리아와 이란이 검역 관리지역에 추가됐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역감염이 발생하는 주요 국가로부터의 코로나19 추가유입을 최소화하고자 이탈리아와 이란을 검역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국가에서 국내로 입국할 경우, 유증상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제출해야 하고,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자가진단 앱 설치 등을 해야 한다. 입국 후 증상발현 모니터링 대상이 되며, 필요한 경우 검역소에서 선제격리 후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또 이들 국가 입국자에 관한 정보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ITS(해외여행력 정보 제공프로그램), 수진자자격조회(건강보험자격)를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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