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90여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콜센터의 근로환경은 어땠을까?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확진 환자보다 더 이전에 발병일이 있었던 환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방대본은 누가 초발·지표환자이고 해당 환자의 발병일이 언제인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콜센터가 입주해 있던 코리아빌딩의 공조시스템은 30분~1시간 간격으로 환기가 진행됐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30분~1시간 간격으로 공조시스템이 작동됐다”며 “ 냉·난방은 시스템에어컨으로 각 입주사별로 별도의 컨트롤로 관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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