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525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기준 코로나19 특별 모금액은 511억8952만 원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긴급지원금 10억 원 등 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전체 525억90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139억4000만 원이 지원됐고, 385억6000만 원의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원이 완료된 내역은 ▲마스크 466만3028개 ▲손소독제 10만5194개 ▲식료품 12억6468만5000원 ▲생활용품 13억8968만5000원 ▲긴급생계비 1억2500만 원 등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요 지원 대상은 ▲일선 의료진·봉사자 ▲쪽방촌 거주민 ▲노인·장애인 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재난 취약층 등이다. 기관은 이들에게 방역 및 위생관리, 생계지원, 복지서비스 공백지원,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지원 중심의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예종석 회장은 “가장 필요한 지원이 시급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중복되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며 효율적인 지원을 진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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