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신뢰지수 낙폭 OECD 회원국 1위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낙폭 OECD 회원국 1위

기사승인 2020-03-12 10:02:02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한국 소비심리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크게 꺾였다. 

12일 OECD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소비자신뢰지수는 한 달 전보다 0.4p 낮은 99.6로 집계됐다. 이는 OECD 회원 25개국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이다. 

소비자신뢰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이 향후 경기와 고용동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반대로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한국 다음으로 소비자신뢰지수가 많이 떨어진 곳은 터키(95.2→94.9)였다. 일본(99.0→98.9)은 0.1p 떨어졌다. 

한국보다 지수가 낮은 곳은 두 나라 외에도 호주(99.4)와 스웨덴(99.2)·핀란드(98.7) 등이 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