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코로나19 사태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언택트(비대면) 마케팅' 카드를 꺼내들었다.
언택트 마케팅은 고객과 마주하지 않고 서비스와 상품 등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형 특수목적관광인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언택트 마케팅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소속 각국 올림픽위원회에 경북도내 국제적 수준의 스포츠 시설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도쿄올림픽 참가 예정인 선수단 유치를 위해 스페인 올림픽위원회를 방문, 리카르도 레이바 로만 스포츠 총괄 디렉터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또 도내 23개 시·군 간담회, 대한체육회와 업무 논의 등을 통해 경북 스포츠관광 이미지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경북 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