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BAT코리아(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가 대한사회복지회에 코로나19 후원금을 전달했다.
회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위해 긴급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대구를 비롯해 서울·부산·광주·경기 전남 지역의 미혼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 가정에 긴급 구호물품 키트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키트는 마스크와 체온계, 손소독제,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다.
김의성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BAT코리아는 대한민국 기업시민으로서 위기 극복에 언제나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 지난해 9월에는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미혼·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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