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피해가 막대한 대구·경북지역의 특별지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허 예비후보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이란 이름으로 대구, 청도, 경산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이는 법에 근거한 행정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기본소득 제공을 줄기차게 주장했지만 정부의 대응은 미비한 상황이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통한 관련법에 따른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된 대구의 고통은 경북의 고통이며 대구의 문제는 경북의 문제"라면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