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 제59회 경남도민체전 연기 건의

[창원소식] 창원시, 제59회 경남도민체전 연기 건의

기사승인 2020-03-12 18:35:06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0년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4일간 창원시에서 개최예정인 '제59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코로나19 전염병 예방과 대시민 안전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1일까지 연기해 줄 것을 경상남도체육회에 건의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정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경상남도 및 창원시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도민체전 선수단의 우려 및 대시민 안전을 위해 대회연기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건 당시 4월에서 6월로 연기된 전례가 있으며,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문화·체육·관광시설 대응 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양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 후 개최 연기할 예정이다.

신인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건의안은 경상남도체육회의 체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최 연기할 예정이며, 향후 상황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도민체전을 잠정 연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소, 창원시 최고연구팀 수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생활밀착형 스마트 IoT 디바이스 기기 전문기업인 ㈜한국전자기술연구소를 2019년 하반기 최고연구팀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전자기술연구소는 2013년 설립해 대형 ESS(에너지저장장치)에 접목 가능한 BMS(배터리관리시스템) 연구를 통해 배터리 셀의 고장 여부를 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UV-C Lamp를 이용한 휴대용 살균장치 'KET-UV45'를 개발 성공해 2020년부터 시행되는 수은 안전규제에 따라 UV-C LED로 교체해 기개발 단계를 마친 상태다.

또한 배터리 팩 제어 기술 등을 이용해 전력 비상시에 사용 가능한 배터리 내장형 응급 kit를 개발했고, 아웃도어용 무선충전기 개발을 위해 무선충전코일을 통한 출력제어 및 고휘도 LED 제어를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해 현재 2차 버전을 연구 중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소는 H/W, S/W 분야의 전문인력들이 고성능, 고효율의 디바이스 기기 개발을 위한 R&D 분야의 꾸준한 투자로 공인기관의 시험과정을 통해 시험성적서를 발급 받았으며, 국내 KC 인증 외 해외 CE, FCC, RoHS, PSE 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창원시 최고의 강소기업임을 입증했다.

창원시는 연구개발 분야 연구원들의 사기앙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연구개발 실적이 있는 연구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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