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복지관 측은 이날 손소독제를 포함한 위생물품, 라면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500세트를 전달하며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앞서 복지관은 지난달 28일에도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학산주공아파트에서 매주 살균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형 관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말 프로그램들을 잠정 중단하고 지난 7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하루 평균 400명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 2곳의 운영 또한 잠정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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